순창군청소년수련관 · 경주안강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교류활동 업무협약식 맺어 

2023년 11월 15일(수) 11:09 [순창신문---] 

순창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은)과 안강청소년문화의 집(경주시 안강면 소재)이 지난 7일,
청소년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8년 개관하여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했으며, 내부에는 방과 후 아카데미 교실, 북 카페, 회의실,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요리체험실, 악기연주실 등을 갖추고 있어 북경주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요와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주시가 직접운영 하고있는 안강청소년문화의집과 전주YMCA가 수탁 운영하고있는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 영호남 지역 청소년의 활동 정보와 소식에 관한 공유, △ 지역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활동, △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 상호간 호혜적 협력과 우호증진 등 기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 하기로했다

배경혜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채계를 구축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 기관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상은 관장은 “영호남지역 청소년 활동에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모습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부터 실무자들은 “청소년자치기구의 기관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활동을 나눔으로서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출처: 순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