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3곳이 연합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군내 중·고 5개교에서 ‘청소년 너희를 응원해’라는 등굣길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새 학기 응원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일찍 등교해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했던 청소년들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나와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도 선생님들은 “청소년시설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면서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청소년동아리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손으로 작품을 만드는 ‘핸드쿡’, 유기동물 보호 활동을 하는 ‘휴니멀’, 롤러스케이트·스포츠동아리 ‘네바퀴’는 올해에도 활동을 이어나간다.

‘피엘티(PLT)’는 순고아들(순창의 고라니 아이들)로 이름을 바꿔 자전거뿐만이 아닌 다양한 외부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장류축제에서 크게 활약했던 ‘커피오톡’과 순청사(순창의 청소년 사람들)도 우리나라 역사와 환경을 주제로 올해 정식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자료제공 청소년수련관)

열린순창webmaster@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