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신)은 지난 5일 수련관 2층 청소년극장에서 ‘2022 순창군 제2회 청소년 원탁토론’을 진행했다.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정책 토론은 찬반으로 진행하며 실행 가능한지에 대한 의견을 나눠 결정했다.
토론은 오유정·오미송 청소년지도사의 지도로 김동희 어린이의원과 서은영 청소년참여위원이 사회를 맡아 최윤서 외 어린이의원 8명, 오유성 외 청소년참여위원 3명이 참여해 정책을 제안했다.
①아파트·학교 주변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며, 정상 작동돼야 한다 ②군에서 제대로 관리하는 동물병원 설치가 필요하다 ③어린이·청소년 체육대회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④청소년들에게 영상·편집 교육 시설 확대가 필요하다 ⑤군내 공원 주변 식물·잔디 등의 청소 관리가 필요하다 ⑥군에서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식당을 지정하고 식사비를 지원해 부담되지 않는 한 끼를 제공하면 좋을 것 같다 ⑦일품공원에 배드민턴·농구장 설치 등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⑧관광안내소, 은행, 경찰서 등에 우산을 배치해 일정 소액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이경신 관장은 “청소년들이 더 많은 정책 발굴·제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안이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