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신) 청소년참여위원회 ’너나들이‘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미동‘이 지난 5월 28·29일 이틀간 군내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참여기구 교류 활동은 △안전교육 △순창군 청소년 정책의 논제 및 찬반토론 △요리프로그램 △공동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신조어의 정확한 뜻을 공유하고, 현재 사회와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동물실험과 교복제 그리고 학생들의 두발염색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각자의 의견과 생각을 공유·공감할 수 있는 찬반 토론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너나들이와 미동 위원들 간에 친해질 수 있는 저녁 요리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력· 협동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참여위원인 민규림 학생은 “고3이라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어울려 놀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영위원인 김은혁 학생은 “두 위원회 친구들이 공동체 활동을 함께 하면서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청소년 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내 청소년들은 누구나 청소년수련관(652-1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열린순창(http://www.opench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