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수)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군내 중·고등학교 5개교를 방문하여 ‘늘 청소년을 응원해’라는 아침 등굣길 응원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련관이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군내 청소년들에게 에너지를 뿜뿜뿜 전달할 수 있는 새 학기 응원의 문구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였다.

또한 순창 청소년들이 필요한 정책제안에 대한 설문 조사 투표를 진행한 결과, △순창 교통버스 노선 안내판 설치(15.9%) △일품공원에 청소년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농구장 및 배드민턴 네트장 설치(75.1%) △순창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한 불평등 근로 계약 및 임금 노동인권 보호 필요(9%) 등의 의견이 접수됐다. 군내 청소년들은 필요한 지원 정책으로 “일품공원에 청소년들의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농구장 및 배드민턴 네트장 설치”를 1순위로 꼽았다.

김병수 관장은 “매년 진행되는 아침 등굣길 응원캠페인을 통하여 순창군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책제안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열린순창(http://www.opench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