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의 날에 함께 열려… 청소년 1000명 이상 참석 열기 ‘후끈’
순창/복흥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출처 : 열린순창(http://www.openchang.com) 

제1회 순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봄’ 행사가 지난 19일 제62회 순창군민의 날에 순창읍 중앙로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행사는 순창청소년문화의집과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복흥청소년문화의집이 협력 운영하고, 순창군자원봉사센터와 순창경찰서, 순창군가족센터도 함께 참여했다.

4월의 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에 열리는 순창군민의 날 행사가 어른들뿐 아이라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 청소년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 눈에 보이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이번 청소년 축제 이름을 ‘청소년을 봄’이라고 정했다.

‘청소년을 봄’ 축제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 공룡노래방 등 놀이·체험 부스 10개,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 6개 등이 설치됐으며, 40여명의 청소년봉사자가 청소년지도자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였다.

제1회 순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노래경연대회에는 15팀이 참가하여 군내 청소년들과 타지역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쳤고, 6개 청소년공연팀이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에너지를 표현하는 장이 되었다.

노래대회에 참가하는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응원 피켓도 만들어서 나온 청소년들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한 청소년은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고, 노래방에서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너무 떨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노래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 나왔는데 다른 활동도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 좋았다”고 표현하는 청소년도 있었다.

행사에는 순창북중학교, 순창중학교, 옥천초등학교, 적성초등학교, 팔덕초등학교 등 군내 학교에서도 참여하였고, 방과후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까지 1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학교 차원에서 축제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방과후에 참여하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향후에 다양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한 청소년과 순창군민의 날에 참가한 군민이 같이 즐기는 시간이 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의 모습을 그린듯한 풍경이었다.

“청소년을 봄” 축제는 전주와이엠시에이(YMCA)가 수탁운영하는 군내 청소년기관 4곳(순창청소년문화의집, 복흥청소년문화의집,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협력 운영하여 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문의 : 063-652-2301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열린순창(http://www.openchang.com)